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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야기 2007년 05월 15일 19시 27분
동창 모임.

살면서,
'동창'이라는 이름으로
친구들과 여럿 얽히게 된다.

일상의 공감은 별로 없어도
그냥 보면 흐뭇하기 마련인
초등학교때 친구들.

지난 주말,
비님이 내려 약간은 쌀쌀한 밤에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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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린 시절 기억에는 없는
형준이.
동창이란 핑계로 다시 만나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매우 아름다운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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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로
아름답게 나이 먹어가는 혜영이.
그러고 보니,
모임에선 거의 말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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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용균이.
이 친구가 멋져 보이는 이유를 꼽아보니
프리한 스타일에,
말을 아끼는 미소.
내게 부족한 것들을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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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윤경이.
만날 때마다 자사 제품을 하나라도 챙겨 주고 싶어하는
마음 넉넉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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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재경이.
어느날,
350D를 떠억하니 들고와서
우리들 모임이 기억 저편으로 흘려가게 내버려 두지 않기 시작했다.
홈피에 들러보면
항상 부러운 사진들로 가득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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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보조개 건영이.
웃는 표정 1등,
걸걸한 목소리 1등.
이 날은
핑크색 니트로
모양새도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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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합류한 의석이.
'친구'라는 말의 의미를
곱씹어 보게 만들어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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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들르러 내려온 중에
잠시 짬을 내어 함께 한 영아.
귀가할 타이밍을 잡느라
무지 애썼다.

사진은 재경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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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회장님.
항상 모임 마련하느라 고생이다.
자리를 잠시 빠져나온 모습이
외로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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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웃음 설정 샷.

사진은 재경이가.
2007년 05월 15일 19시 27분 2007년 05월 15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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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경 2007년 05월 15일 21시 31분 수정 | 삭제 | 댓글

    짜안하다.. ^^

    사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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